휴가 잘다녀왔습니다^^

다른건 다 좋은데..... 얼굴이 무쟈게 타서...(갑자기 홀로코스트가 생각난다는...emoticon_011)

정말 싫어하는..  반.. 흑인이 되었다는거.....emoticon_101

농사라는게 쉬운게 역시 아뉨다.....emoticon_011

그거 하나 빼고는 잘 다녀 왔습니다..emoticon_004

머.....

이건.... 여담이구요^^(이게 더 좋은걸지도^^)

요즘 제가 몸무게가 거의 20kg 가까이 쪘습니다......
정확하게 6개월 걸렸습니다...아~~ 20kg찌는데....emoticon_007)

그러다보니... 참 이게 불편한게 하나둘이 아니더라구요.....
(참고로 제 원래 몸무게는 67kg입니다... 결론은??.... 젠장....emoticon_101)

그러다 보니.. 사는게 힘들더라구요....

머.. 그거까지는 이해합니다...(머를..??......emoticon_101)

근데요....

살이 쪘다고... 옷이 엉겨 붙는다고.... 머라고 하시는분....

거까지는 이해합니다...

몇일전.... 그래봐야.... 하루전이군요.....불과... 며시간전.....

참 친한 행님 만나씀다..

반가웠죠....

근데...

그형이 하는말..

"야~~ 왜이렇게 쪘냐???"

"그러게요..... 머.... 술 가뜩이나 좋아하고... 형 알자나여... 저 맥주 좋아하는거...^^"

여까지는 좋아씀다..

근데......

"그래?? 자슥.. 제대할때는 갠찮더만.... 야임마~~ 니 모습이 사람이냐??"

"니에??" (일본말 아님...ㅡ.ㅡ;;;;)
머.... 물론 꽤 쪄씀다......emoticon_105

"니가 사람이냐?? 왜 그러고 JR이야??"

"머가요??"

"에이 새끼.... 몸을 아주 병신을 만들어라........"

병신????

병신?????????????

아니.... 몸이 좀 찌면...... 사람이 병신이 되는건가요??

바로...

"형..(발음도 제대로 안나옴디다... 솔직히 말함.... ㅎ..이상 발음 거의 안해씀다..)... 저... 살 좀 찌긴 했는데요.... 병신으로 보여요??"

글케 무러봐씀다....

근데..

거기서 그 형이 하는 말이 아트여씀다...

"요즘 살찐게.... 자랑인줄 아냐??....... 좀 세상 부끄러운줄 알아라...."

참나 쉬펄...... 살찐게 세상 살아가면서 부끄러운건가요??

그 형(참고로..... 오늘부로 연 끊어씀다...)에게 오늘 ㅆㅂㄴㅁ부터 시작해서.... 기타등등의 야그 해씀다...emoticon_019)

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....
(머... 물론..... 변명이겠지만요^^... 하지만.... 변명이라고 생각하는거조차 싫어서....)

이런 쉬펄...... 살찌면..... 세상 사는거 부끄러운건가??

그런건가요??

한때는 64kg나갔을때도 있었고....... 한때는 90kg나갔을때도 있었을때(고3때....)도 이써씀다....

하지만.....  64kg나갔을때도 저였고.... 90kg나갔을때도..... 그건 저였습니다......

근데..... 몸무게 하나로.... 사람의 기준을 나눈다는거 참 싫네요.......

머...... 자기 합리화 일수도 있지만....

그건...... 아니지 않을까요??

흠......

조금 취하고...... 조금 열받아서..... 그냥 끄적여 봅니다......


머.... 제가 말한게 오류람.. 인정하구요^^